[1번지현장] '차기 당권' 언제·누가?…김기현 의원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 출연 : 정호윤 앵커
우여곡절 끝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차기 전당대회 시점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당권주자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는데요.
뉴스1번지 오늘은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꼽히는 김기현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회 국방위 소속이셔서 이 문제부터 질문드리겠습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에 대해 "어리석음의 극치",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복사판" 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지난 17일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장소가 남측이 발표한 평안남도 온천이 아닌 안주시였다고 주장하며 우리 측의 미사일 탐지 능력이 허술함을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주제를 바꿔 보겠습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갈등이 있었을 때, 김 의원께서 '울산 회동'을 주선하셨는데요. 최근 '내부 총질' 문자 공개 이후 윤 대통령과 이 전 대표의 갈등이 극에 달한 듯한 모습입니다. 왜 이렇게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고 보십니까?
이준석 전 대표가 신청한 '비대위 효력정치 가처분', 판사 출신으로서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 거라고 보십니까?
이준석 전 대표는 비대위 전환 과정에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논란 속에 어제 비대위가 출범했고요. 비대위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가 전당대회 일정을 정하는 것인데요.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정기국회를 끝낸 뒤 전대를 치러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의원께서는 '조기 전대'를 지지해오셨는데, 정기국회 후 전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유력한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십니다. 당 대표에 출마하십니까?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관련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준석 전 대표가 "내년 6월에 전대를 치러야 한다", "적임자가 없으면 또 나갈 수도 있다" 이런 말을 했는데요?
'인적쇄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 개편에 나섰습니다. 전면 교체보다는 보강 쪽에 힘을 실었는데, 대통령실 '슬림화' 기조가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대통령실 개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주당과 야권 의원 170여 명이 대통령실 이전, 관저 공사, 사적 채용 등 대통령실 관련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는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취임 초 지지율이 이례적으로 낮은 상황입니다. 집권 여당의 중진 의원으로서 대통령에게 고언을 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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